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란
한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계좌로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 등을 주는 상품이다.
ISA 가입종류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 3가지 유형이 있다. 가입조건과 비과세 한도가 다르고 가입조건으로는
- 일반형은 직전연도에 근로소득이 있는 자
- 서민형은 근로소득이 5천만 원 또는 종합소득 3천5백만 원 이하(무소득자 포함)
- 농어민은 종합소득 3천5백만 원 이하이다.
※ 비과세 한도로는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과 농어민은 400만 원이다.
ISA 계좌종류
운용방식에 따라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이 있다. 가입자는 이 중 하나의 형태로만 가입가능하다.
- 일임형은 개인이 금융사에 투자를 일임하는 것이다.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신탁형과 중개형과 비교했을 때 수수료가 높다. 일임형에는 펀드, ETF 등이 있다.
- 신탁형은 금융사에 매매만을 신탁하고 가입자가 직접 구체적으로 자금 운용을 지시하는 것이다. 예금을 이용할 수 있는 유형으로 투자 유형이 제한되어 있다. 신탁형에는 리츠, ETN, ETF, 펀드 등이 있다.
- 중개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유형으로 채권, 국내 상장 주식의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 주식은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중개형에는 채권, 주식, 리츠, ETN, ETF, PP형 등이 있다.
ISA 금액한도
금액한도는 연 2천만 원까지 납입가능하고 총 1억 원까지 가능하다. 1명당 1 계좌만 개설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3년과 5년이 있다.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납입원금에 한해서 인출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인출 가능하다. 만기 해지 시 60일 이내에 연금계좌에 자금을 예치하면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로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ISA 장점
세금 혜택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비과세 한도 초과 시 15.4%의 세금이 적용되는데 ISA는 9.9%만 내면 되기 때문에 절세 혜택이 크다. 또한 내가 투자해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투자로 발생된 순수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투자방식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ISA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국내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낮춰주는 이벤트를 많이 시행한다. 그런 혜택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우대혜택과 세금 절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본 3년 이상 가입기간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목돈마련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ISA 단점
연간 투자한도가 정해져 있어 초과할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투자수익률은 투자방식과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수익을 볼지 손해를 볼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게 없다. 정부가 세율을 변경하게 되면 세금 우대 혜택이 줄어들거나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점으로 볼 수 있다. ISA계좌에 너무 많은 금액을 납입하고 너무 많은 수익을 낸다면 건강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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