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하기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장내 바이러스 감염이다.

주로 5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지만 청소년이나 성인도 걸릴 수 있다.

한번 걸린 적이 있어도 또 걸릴 수 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약 일주일 정도는 다른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학교와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 총정리

목차

1.원인
2.증상
3.진단
4.치료방법
5.예방방법

 

  원인

콕사키 바이러스 A 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의 감염이다.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으로 비말 감염된다.

때로는 분변 등에서 경구 감염 되고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약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식욕 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손, 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긴다.

 

  증상

• 혀,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 병변이 생길 수 있다.
• 통증이 매우 심해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입안이 맵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 인후통 또는 구강통증을 경험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해 많은 침을 흘린다.
•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고 붉은색을 띤 물집 형태를 하고 있다. 간혹 팔, 허벅지, 엉덩이 또는 생식기에 나타나고, 드물게 몸통, 얼굴에 나타나기도 한다.
•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고 해열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고 고열이 심할 경우 열성 경련이 동반될 수도 있다.
• 성인의 경우에는 물집보다는 대부분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 흔하지 않지만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 수족구 발생 2주~4주 후에 후유증으로 무좀처럼 발껍질이 벗겨지거나 손발톱이 빠질 수 있다.

 

  진단

• 증상과 피부병변을 보고 진단한다.
• 병변이 입에만 생긴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과 감별해야 한다.
•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확진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상적으로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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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방법

• 장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고 해열 진통제 등으로 증상완화를 목표로 한다.
• 대부분의 증상은 3~7일 이내에 사라지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된다.
• 증상이 심할 경우 통증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올 수 있고 심하면 쇼크나 탈진현상이 올 수 있다.
• 먹는 양이 심하게 적어지면 수액을 공급해 탈수 현상을 예방해야 한다.

 

  예방방법

•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
• 대부분의 감염은 사람 간 접촉으로 특히 감염된 대변과의 직접 또는 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에 보호자는 기저귀를 간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배변 후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 수족구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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