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브레인 도서를 읽고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을 적어 내려간다.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한다. 우리는 모든 생활에 항상 스마트폰이 함께한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 결과 불면증과 우울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집중력 저하와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줄거리
세상이 발전하여 풍요로워졌지만 우리는 불안과 우울에 갇혀있다. 우리의 뇌는 과거에 생존을 위해 살던 수렵채집시절에 몸이 맞추어져 있다. 역사적으로 위협과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이 많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며 살아간다.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빨라졌지만 인류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디지털 문명이라는 인터넷의 보편화는 인류의 오랜 습성에 영향을 미쳤다. 뇌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싸우거나 달아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된다. 우울감을 느끼게 하여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고립시킨다. 우리는 하루에 2,600번 휴대전화를 보고 만진다.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선택하게 만드는 물질이다. 각종 시각, 청각, 언어 매체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때 뇌는 도파민을 활발히 분비된다. 휴대전화의 문자나 메일을 읽을 때보다 알림음을 들었을 때 도파민이 더 많이 발생된다고 한다. 도파민 때문에 상대적으로 흥미롭지 않은 업무나 공부 등에서의 효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스마트폰을 눈앞에 두기만 해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인간은 멀티태스킹을 잘할 수가 없다. 만약 잘한다고 말한다면 자신을 속이고 있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하면 집중력과 작업기억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장기기억형성은 우리가 수면상태일 때 이뤄진다. 뇌 활동 중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과정 중에 하나이다. 수면은 뇌를 청소하고, 건강, 기억,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부족은 우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스트레스를 피하고, 늦은 시간에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SNS를 빈번히 사용하는 사람이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온라인 세계는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곳이다. 자신보다 더 현명하거나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실제 사람을 만날 때 거울신경세포가 활성화되어 다른 사람을 모방하고 학습해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이라고 한다. 운동은 부족한 집중력이 높아지고 산만한 태도가 급격하게 줄어 집중의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움직임은 뇌에 좋다. 그중에 심박수를 높이는 활동이 가장 좋다.
저자소개
안데르스 한센은 스웨덴 출신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저명한 과학저술가이다. 스웨덴의 의과대학인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을 졸업하고 경제대학원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얻었다. 현재는 소피아햄메트 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의학에 관한 2,000편이 넘는 글을 발표하였고, 2017년도에는 '두 뇌는 왜 운동을 위해 만들어졌는가'라는 주제로 TED-x Talk에 출연하여 강연을 하였다. 이 강연은 운동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밝히는 [뇌는 달리고 싶다]라는 책이 스웨덴에서 51만 7500주 판매되며, 세계 15개국에 수출되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시작되었다. 저명한 학자들과 같은 위치에 오르는 명성을 얻게 되었고 전 세계 수많은 신경정신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2019년도에는 공중파 TV 중 SVT에서 [당신의 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시티븐 핑거,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자들을 초대하여 큰 화제를 일으킨 적도 있다. 스웨덴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P1의 여름]에 출연한 회차의 조회수는 스웨덴 인구의 1/4이 넘는 270만이 넘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현재는 동료 의사와 함께 [정신과 의사들]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9 헬스 어워드(국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 개인 혹은 단체에 주는 상)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상을 수상한 현재의 책과 [건강 레시피], [ADHD의 장점] 등이 있다.
느낀 점
스마트폰 문제에 대하여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이다. 가끔 지난날의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울 때가 있다. 물론 가만히 앉아서 검색만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편리하지만 이러한 점이 우리에겐 점점 생각을 안 하고, 기억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에 지나친 중독 위험이 있어 아이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에 제한을 둔다고 했다. 빌게이츠도 14세 전까지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고 한다. 성인도 조절하기 힘든데 아이들에게 자제하라고 말한다고 해결되진 않을 테니 아예 사용을 못하게 한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점을 콕 집어 말해주는 책인 거 같다. 급변하는 세상 흐름 속에서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어떤 걸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된다. 휴대전화 보는 시간을 점점 줄이고 운동은 역시 꾸준히 해야겠다. 또 다른 사람과 나의 비교가 아닌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긍정적이고 발전이 가능한 만남을 자주 갖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기 위해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부자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의 추월 차선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0) | 2023.04.20 |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0) | 2023.04.18 |
부는 어디서 오는가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0) | 2023.04.17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0) | 2023.04.17 |
보도 섀퍼의 돈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0) | 2023.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