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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생각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도서 저자 소개, 줄거리, 나의 생각

by Yooms91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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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는 도서를 읽은 후 줄거리, 저자 소개, 나의 생각을 적어 보려 한다. 오랜 기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한다. 상처받지 않고 인간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관계의 법칙과 이미 상처받은 나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양창순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신과, 신경과 전문의다. 현재 양창순 신경정신과와 양창순대인관계클리닉원장으로 마인드 앤 컴퍼니 대표로 있다. 최근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성균관대학원에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HARBOR-UCLA 정신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과 국제회원, 미국의사경영자 학회 회원으로 있다. SBS 양창순의 라디오 카페, CBS 양찬순의 아름다운 단신에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수년간 심리 클리닉 코너를 진행했다. 각 기업체와 조직에서 리더들을 대상으로 마음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오고 있다. '리더가 스스로에 대한 통찰력 없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는 없다. 자기 성찰을 통한 마음경영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는 리더십에서 중요한 두 개의 축이기 때문이다. 그런 뜻에서 정신의학은 경영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저서로는 명리심리학,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등이 있다.

줄거리

세상에 상처받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자신만 더 상처받는다고 여긴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인 존재이다. 원하는 만큼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기대치를 채워줄 사람은 없다. 인간관계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 소통을 주고받는 것이 인간관계의 전제 조건이다. 나만 상처받았다는 생각은 분노와 피해의식을 키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나와 상대방에 대해 지나친 기대치는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의 시선에 실망할 필요가 없는 나만의 자긍심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  나의 마음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나 자신을 수용해야 한다. 인간관계는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공감의 능력이 중요하다. 공감의 능력을 가질 때 우린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 진실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법에는 나만큼 상대방도 소중하다는 인식과 나와 상대방이 다를 수 있고 나 마음과 상대방 마음이 같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한다 해도 상대방이 아예 거짓을 주장할 때 그것을 어디까지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거짓말은 소소한 이유라도 한 달에 두서번쯤은 하고 살아간다. 거짓말을 하는 심리에는 회피의 정신기제, 죄책감과 그로 인한 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죄책감을 덜기 위한 방어기제에는 억압, 부인, 합리화가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문제는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할 수 없다. 자신은 중요하고도 특별한 존재라는 자의식이 우리의 내면을 지배하고 있는 탓이다. 내게 일어나는 일은 그냥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도 객관적인 시선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같은 것을 원한다. 나의 특수성을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적 성숙이다. 이 세상에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다.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공감이 시작된다. 다른 사람들도 다 내 마음 같기를 바라는 이유는 두 가지 심리적 원인 때문이다. 첫 번째 원인은 자기의 관점이 옮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받아들여줘야 한다는 생각인 내 마음 같기를 바라는 심리이다. 두 번째 원인은 자기의 모든 것을 사람들이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심리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인간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 인생이란 분명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되는 것이지만 반드시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의 과제는 '아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세상 그 자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야만 우린 우명을 그리고 인생을 이길 수 있다. 우린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어려운지 생각해 보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안다고 해도 자기를 다스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익숙한 것을 추구하다 보면 자기를 바꿔나간다는 것은 자신의 본성을 거스리는 일이다. 우린 변화를 두려워한다. 변화는 자신을 재창조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들, 내게 익숙하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던 많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 또한 좋은 언어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방법은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 하나뿐이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치료받는 것과 같이 마음도 똑같이 대우해줘야 한다. 억울하고 분노의 감정들을 후련하게 털어내는 '마음의 환기'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뇌에서 공감의 능력에 작용하는 세포를 작동시키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감정이다.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생각

'우리의 마음을 신체와 같이 대하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예전에 비해 요 근래에 들어 줄어들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의지가 약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이 있다. 그로 인한 편견으로 치료가 늦어지거나 기피하며, 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다. 보통 인간관계에서 기쁨이 있지만 아픔도 온다.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나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우선 나 자신을 인정하고 내면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기울이다 보면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한다. 남의 시선이나 생각을 의식하며 살아왔던 지난날들을 다시 한번 돼 짚어보며 앞으로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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